공급사 바로가기

Designer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그 사이, 박동윤 (해외배송 가능상품)품절

기본 정보
Designer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그 사이, 박동윤
수량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Designer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그 사이, 박동윤
수량증가 수량감소 0 (  )
total 0 (0)

이벤트

g: Designer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그 사이,
박동윤

한국에서 태어나 전자공학도로 살던 박동윤은 어느 날 디자이너가
되고자 마음먹었고, 현재는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 협업이
그 자신에게서 자유자재로 개발되고 표현된다. 디자이너가 된
프로그래머는 어쩌면 현 모바일 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일지도
모른다. 개발만 하는 공학도보다 개발해서 디자인까지 하는
디자이너가 된 박동윤의 작업들은 전 세계를 타깃으로 하는 모바일
캔버스 위를 훨훨 날고 있다.
에디터 이찬희 ㅣ 디자인 나은민

박동윤
Designer이자 Creative Technologist인 박동윤은 고려대
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후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통
신연구소에서 휴대폰 및 다양한 실험적 단말의 UI 소프트
웨어 연구 개발을 담당하였다. 이후 디자이너로서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해 삼성디자인학교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최근 뉴욕의 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의
MFA Design and Technology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공학과 디자인의 전공자로서 두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올 여름부터
Microsoft에서 UX Designer로 일하게 될 예정이다.
http://www.cre8ive.kr
이메일 cre8ive.park@gmail.com

 

소개부탁한다

뉴욕의 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이하 ‘파슨스’)의
대학원 과정인 MFA Design and Technology를 막 마친 디자이
너이자 전직 프로그래머이다. 대학교 때의 원래 전공은 전자공학
이며,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일을 하다가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가
지고 SADI(삼성디자인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했
다. 이러한 배경으로 대학원 2년간 다양한 모바일 분야의 프로젝
트를 제안, 진행했고, 다니던 대학원에서 디자이너를 위한 기초
프로그래밍 수업의 강의를 하는 등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올해 초에는 직접 쓰고 디자인한 『도전! 아이폰 4 프로그래밍』
이라는 아이폰 앱 개발서적을 출간하였고, 지난 6월 1일에는 그
동안 진행해온 논문 프로젝트인 ‘Typography Insight’를 앱스토어
에 출시하며 대학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전자공학도가 디자인을 다시 공부하며 창작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을 것 같다

어린 시절 Deluxe Paint나 Dr. Halo와 같은 그래픽 페인팅 툴이
나 그림과 만화 그리기에 심취해 있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
서에 다양한 회사 로고들을 낙서하거나, 오락실의 스트리트 파이
터 게임에서도 캐릭터 이름의 글자 모양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
려보는 등 글자와 그래픽 디자인에 유독 관심이 많았었다. 커서
는 컴퓨터가 창조해 내는 멋진 그래픽의 근본이 되는 소프트웨어
와 하드웨어를 좀더 깊게 알고 싶어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마침
90년대 말 인터넷과 벤처기업의 붐이 일던 시절 소프트웨어 전
공학회에서 다양한 웹사이트의 제작을 의뢰 받았었는데, 이때 웹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웹 디자인도 같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웹
이라는 디지털 캔버스에 매료됐다.

 

디지털 캔버스 분야의 작업물이 흥미롭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의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건가

대학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에서 모바일 소프트웨어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UI를 담당하게 되어 디자인팀과 밀접하게 일하게 된 것
이 디자인과의 인연이 되었다. 부서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GUI
프로토타입이나 시안 등을 작업하면서 디자인 분야에 더욱 관심
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당시는 비트맵 기반에서 플래시 등의 다
이나믹한 GUI로 진화하던 시기여서 기술과 디자인이 만나 멋진
시너지를 내는 인터렉티브한 작업들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개
발자로 일하면서 프로그래밍이 가지는 논리적인 알고리즘 등에도
재미를 느꼈지만, 사람들에게 직접 보여지고 사용되어지는 시각
적인 디자인의 세계에 더욱 큰 매력을 느꼈다. 마침 어느 날 회
사의 사내방송을 통해 SADI를 알게 되었고, 디자인 공모전 등에
서 입선하는 등의 일들도 동기부여가 되어서 퇴사 후 SADI에서
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공부를 결심할 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일을 할 때 프로그래밍의 소스코드 에디터에서도 메소드명을
Helvetica로 설정하고 파라미터를 Garamond로 설정하는 등 코
드의 서체 설정에서도 이미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
사가 드러났던 것 같다.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하기위해 어떤 교육과 학습의
과정을 거쳤는지 궁금하다

SADI에서는 1년의 공통적인 파운데이션 과정과 2년의 전공 과정
을 공부하게 되는데 첫 1년 간의 파운데이션 과정에서는 누드
크로키나 기초적인 드로잉, 2D, 3D 등을 배웠다. 3년 과정인 만
큼 상당히 빡빡한 일정과 많은 분량의 과제로 고생스러웠지만 공
부하고 싶었던 것들을 한다는 행복감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
겁게 작업했던 기억이 난다. 이후 전공과정에서는 시각디자인의
중요 요소들인 타이포그래피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관련
수업들을 듣게 되었는데, 역시 주 관심사였던 타이포그래피 수업
들이 가장 즐거웠다. 물론, 2D 그래픽 중심의 수업뿐만 아니라
인터렉션(Interaction) 디자인이나 모션그래픽 등 다양한 미디어
기반의 디자인 과정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파슨스에서 인상적이었거나 한국디자인 교육에
도입되었으면 하는커리큘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SADI 역시 국내 다른 디자인대학과는 다른 수업방식으로 진행되
고 있어서 사실은, 국내 디자인대학 과정에서의 일반적인 수업방
식이나 체계와의 비교는 불가능할 것 같다. 다만 파슨스 자체의
커리큘럼적인 면에서는 현지의 여러 지역기관, 단체, 학교 등과
연계하여 협업(Collaboration) 방식으로 진행하는 수업들이 인상
적이었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의 협업 및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 등의 중요성 같은 현실에 적용가능한 것
들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기억에 남는 수업을 소개한다면

‘Data Visualization’ 수업이었는데,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와의 협업으로 NYT의 Open API를 활용하여 뉴스 기사
와 다양한 데이터들을 인터렉티브한 방법으로 시각화하는 수업이
었다. <뉴욕타임즈>와 같은 전통적인 신문사에 최첨단 기술과
미디어에서의 뉴스 전달 방법에 대한 연구를 하는 디자이너들과
프로그래머들이 있는 Lab이 따로 있다는 사실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이외에도 뉴욕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상 MoMA를 비롯
한 다양한 미술관 등에서의 전시나 School of Visual Arts, NYU
등 인근 학교에서의 다양한 강의 및 워크숍도 빼놓을 수 없는 환
경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는 TDC(Type Director’s Club)나
Cooper Union의 Type@Cooper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강연이나
행사에 많이 참여했는데, 그 중 가장 인상적인 행사는 타입 디자
이너인 폴 쇼(Paul Shaw)와 함께 뉴욕 도심 속의 역사적인 타이포
그래피들을 걸으며 탐험하는 레터링 투어(Lettering Tour)였다.

 

이어지는 기사는 <지콜론> 7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review

게시물이 없습니다

list write

Q & A

게시물이 없습니다

list write

shipping, exchange, return guide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