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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바다를 넘는 힘, 사람과 음악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는 일찍이 “21세기 최후의 승부처는 문화산업”이라고 일갈했다. 말 그대로 이제 문화는 하나의 브랜드이자 산업이고 국가가 국익을 위해 투자해야 할 산업 분야다. 현재 바다를 건너 낯선 땅으로 건너가 재화를 창출하고 국가 이미지를 격상시키고 있는 가장 큰 공헌자는 그 어떤 기업이나 상품이 아닌 K-POP이다. 한국의 음악과 사람이, 바로 지금 가장 영향력 있고 가치 있는 국가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K-POP 신드롬의 발생이나 방향성에 대해 다루고자 함이 아니다. 여기서는 오로지 한국 최고의 문화 브랜드로 성장한 K-POP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에디터 유인경

 

 

 

1>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대중음악(K-POP)은 자국 내에서 보다 (물론 상대적으로) 타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하다. 지난해 파리에서 열렸던 K-POP 스타들의 콘서트에는 7천여 명의 파리지엥들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음에도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루브르박물관 앞에서 추가 공연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는 뉴스가 바람결에 들려오고, 런던에서 열린 국내 모 그룹의 공연은 예매 시작 1분만에 표가 매진됐더라는 이야기는 TV 뉴스에서 보도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은 일본, 동남아, 중화권은 물론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최근엔 스페인, 브라질과 같은 남미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하니,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뉴스가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아닌 듯하다. 물론 K-POP은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문화 전도사로, 브랜드로 인정받고 평가받게 된 것은 국외로 나가 그들의 능력을 스스로 증명하고 인정받고 난 후였다. 그들의 지위와 가치는 한마디로, 역수입된 셈이다. 누군가에겐 눈물 없이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감동과 일생일대의 희열을 맛보게 하는 K-POP, K-POP 스타들은, 또 다른 누군가에겐 그저 기특하거나 장한 아이들, 아니면 누구누구는 그랬다더라는 식의 풍문으로 흘려넘길 만한 이야깃거리가 될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K-POP은 명실상부 현재 가장 경쟁력 있고 가치 있는 국가 브랜드라는 사실이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다. 과거 드라마 <겨울연가>와 <대장금>이 증명했듯 이제는 소녀시대와 동방신기가 한류를 이끄는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 불고 있는 한국 대중음악(K-pop) 신드롬은 두려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품게 하는 현상이다. 과거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측면에서 많은 것을 남겼던 한류 열풍이 이제 K-POP을 통해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 최근 영국 BBC는 한류가 삼성을 대체할 국가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K-POP의 세계적 열기가 한국의 국제 경쟁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

지난해 6월 프랑스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공연이 티켓 판매 15분만에 매진됐다는 근거 있는 소문을 들었다. 이어 11월 런던에서 열린 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공연 때는 아예 예매 1분만에 표가 동이 났다고 한다. 이밖에 원더걸스, 카라, 빅뱅, 2NE1 등 여러 아이돌 그룹들이 일본, 동남아, 중화권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최근엔 북미와 유럽, 남미까지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는 뉴스 또한 자주 들려온다. 그 소식들은 하나 같이 너무 크고 놀라운 것이어서 인터넷 뉴스의 사진 속에서 상기된 얼굴로 태극기를 흔드는 해외 팬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상황이 이러하자, K-POP은 이제 국내에서도 큰 브랜드 파워를 갖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가장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미디어에서의 붐이다. 지난해 MBC는 한류 가수들의 유럽 본격 진출을 위한 첫 대형 공연을 녹화한 프로그램 <한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라는 제목으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 공연을 단독 방송해 높은 시청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 외에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등도 같은 K-POP 마케팅과 관련한 콘텐츠 사례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해 말엔 SBS도 이에 편승, 미래의 K-POP 스타를 탄생시킨다는 취지의 프로그램 <K-POP 스타>의 방영을 시작해, 지상파, 케이블 채널을 가릴 것 없이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문화 브랜드 K-POP

K-POP 스타들의 공연은 물론 MBC <나는 가수다>,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등 K-POP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양산되고 있다.

이미지출처

MBC <한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는 가수다>,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현재 국내에서 K-POP의 브랜드 효과는 영역을 가리지 않고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그 방증이 바로 지난해 K-POP 관련 상표 출원 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난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0년까지 K-POP에 대한 상표 출원은 1건도 없었다. 하지만 2011년 초부터 10월 말까지 무려 48건이 접수됐으며, K-POP 표장이 폭발적으로 출원됐다고 한다. 조사 결과를 자세히 보면, 요식업, 연예업, 방송·통신업 등 서비스업 분야가 18건, 농산물, 신발·의류, 문방구류 등 상품이 30건이 접수됐고, 출원인 별로는 개인이 22건(45.8%), 법인이 26건(54.2%)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K-POP 상표권을 선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개인과 법인 전반적으로 활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돌 가수들 명칭의 상표 출원 증가는 스타들의 명칭이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서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증거다. 이처럼 계속해서 K-POP을 상표권으로 보호, 활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인해 상표 출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대기업들의 K-POP 브랜드 마케팅도 다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K-POP의 세계화 지원을 통해 자사 홍보에 나서기 시작했다. 거대 글로벌 콘서트 통합 브랜드인 CJ E&M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아시아나는 2012년 공식 후원항공사로써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K-POP 콘서트에 참가하는 아티스트가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할 때 비즈니스 클래스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며, 동행 관계자들에게 할인 항공권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CJ E&M은 현재 보유, 운영 중인 다양한 케이블 채널과 콘텐츠들을 통해 아시아나 항공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 상호 ‘윈-윈’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롯데제과는 K-POP을 콘셉트로 한 과자, 껌, 초콜릿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가 선보인 제품은 ‘K-POP 점프’(풍선껌), ‘K-POP 초코비스킷’(비스킷), ‘K-POP 칸쵸’(비스킷), ‘K-POP 치토스’(스낵) 등 7종이다. 이들 제품 속엔 인기 아이돌 그룹인 카라, 티아라, 제국의아이들, 쥬얼리, 다비치, 레인보우 등에 속한 가수 43명의 인물 사진이 인쇄된 ‘스타카드’가 들어 있다. 롯데제과는 K-POP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미 상표 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한다. 이처럼 국내외를 막론하고 폭풍처럼 휘몰아치며 치솟고 있는 K-POP 브랜드 성장에 정부 또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한류’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K-POP과 패션을 전담할 팀을 신설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어 구글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협약을 통해 유튜브는 자사 음악 카테고리에 K-POP 항목을 신설하게 되며, K-POP 공연을 실시간으로 세계에 방송하게 된다. 구글아트프로젝트 사이트를 통해서는 국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도 베트남과 필리핀 등에서 ‘코리아 콘텐츠 페스티벌 2011’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 방송 콘텐츠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 음악을 발판으로, 한국의 최신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의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한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현재 각 문화원들은 현지인들이 관심 있어 하는 음악과 드라마 등을 활용한 한글 교실을 운영하며 한글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 해외 청소년을 한국에 초청하고 외국인 국내 대학 장학생 선발에 현지인들을 추천하는 등 한국 알리기를 진행 중이다. K-POP의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것이 더욱 고맙고 기대되는 것은 대중음악에서 비롯된 이 같은 관심은 얼마든지 한국과 한국의 문화로 확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세계는 K-POP의 근원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SM타운 파리 콘서트

지난해 MBC는 <한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라는 제목으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파리 합동 공연 현장을 취재, 방영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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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전문은 <지콜론> 3월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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