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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통찰들,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토프 니만 (해외배송 가능상품)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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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통찰들,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토프 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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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통찰들,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토프 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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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박선주, 디자인. 나은민, 번역. Ana Lee

 

 

유쾌한 통찰들

크리스토프 니만 Christoph Niemann

<뉴요커>나 <뉴욕타임즈 매거진> 같은 유수의 매체에서 볼 수 있는 그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종종 시사적이고 대개 위트가 넘친다. 사람을 웃게 만드는 기분 좋은 작업을 하는 사람. 세 아이의 아버지. 그리고 뉴욕과 세계가 사랑하는 예술가, 크리스토프 니만과의 인터뷰.

 

1970년 독일에서 출생했다. 독일에서 공부를 마친 후 1997년부터 뉴욕에서 활동했다. <The New Yorker>, <Newsweek>, <Wired>, <American Illustration> 등에 작업을 기고했다. AIGA, 아트디렉터스클럽(Art Directors Club), <American Illustration>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The Pet Dragon』, 『I LEGO N.Y.』, 『SUBWAY』, 『Abstract City』 등의 책을 냈다. 11년의 뉴욕 생활 후 현재는 베를린에서 아내와 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2010년 아트디렉터스클럽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www.christophniemann.com

 

 

독일에서 태어나 자랐고, 뉴욕에서 오랜 시간 일했다. 일러스트레이터와 그의 일러스트레이션 사이에는 긴밀한 연결고리가 있을 텐데, 이러한 관점에서 뉴욕은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독일과 미국의 대중 문화가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고 놀랐다. 나는 인기 있는 TV 시리즈물 대부분, 만화 캐릭터들, 음악, 영화들, 그리고 당연히 정치와 함께 성장했다. 뉴욕의 경우 특히 더 그렇다. 나는 처음부터 이 도시의 많은 측면에 아주 익숙했다. 더 중요한 것은 전 세계의 많은 독자들이 이곳에 대해 비슷한 연결감을 느낀다는 점이다.

You were born in Germany and grew up there, and then, worked for long time in New York. There would be great relations between ‘the illustrator’ and ‘his illustration’. In this view, what kind of influences New York gives on you?

When I first came to the United States, I was surprised how connected German and American pop culture were. I grew up with most of the important television series, with the cartoon characters, the music, movies and of course politics. This is especially true for New York. I found that from the very beginning I was very familiar with a lot of aspects of the city, and — more importantly — there are a lot of readers around the world who feel a similar connection to this place.

 

현재의 당신이 있는 데 기여한 것들은 무엇인가

나는 재능이라는 개념이 완전히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즐겼고, 그래서인지 내가 시도했던 다른 어떤 것들보다도 쉽게 느껴졌던 것 같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모두 인내와 끈기의 문제이다.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바로 감수성이다! 수많은 놀라운 예술가들이 있고, 그들의 작품을 경험하면서 얻는 기쁨은 내가 아는 가장 큰 동기를 준다. (그들 중 아주 일부만을 열거한다면, 홀바인, 피카소, 키펜베르거, 솔 스타인버그, 제임스 터렐, 크리스토퍼 울, 게르하르그 리히터이다.)

What are the things(experience, training, particular person or artist, certain memory, etc) contribute most to make you who you are now?

I think that the notion of talent is utterly overrated. Of course: I have enjoyed drawing from a very young age, and it has probably has come easier to me than other things

I have tried. But ultimately it is all about endurance and perseverance. The other crucial element: excitability! There are so many amazing artists out there, and the joy I get from experiencing their work is the greatest motivation I know. (just to give you a very short List: Holbein, Picasso, Kippenberger, Saul Steinberg, James Turrell, Christopher Wool, Gerhard Ric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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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교육은 어떠했나

위대한 하인쯔 에델만과 함께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미술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했다. 뉴욕에서는 폴 데이비스와 폴라 셰어와 함께 펜타그램 디자인에서 인턴십을 했다.

How was the formal education? Did it give you a lot of things?

I studied Graphic Design at the Academy of FIne Arts in Stuttgart Germany with the great Heinz Edelmann. I did internships in New York with Paul Davis and Paula Scher (at Pentagram Design).

 

일러스트레이션을 할 때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아이디어는 항상 내 작품의 핵심이다. 스타일은 언제나 이차적이다. 스타일도 중요하긴 하지만 내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때 질문하는 것은 ‘어떻게 렌더링이 아이디어를 뒷받침해줄 수 있나’ 뿐이다. 결코 그 반대가 아니다.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to you in doing the illustration?

The idea is always the centerpiece of my work. The style is always secondary. Style is important, but for me the only question I ask when I execute an idea is: how can the rendering support the idea — never the other way around.

 

무엇이 상상력을 공급하나, 언제 어디서 아이디어는 오는가

대부분 신문과 잡지, 책을 읽으면서. 텔레비전을 약간 보면서. 그리고 인터넷의 많은 것들에서. 물론 갤러리들과 박물관들도.

What feeds your imagination? From when and where the ideas come to you?

Mostly reading newspapers, magazines, books, watching a little TV and a lot of things on the Web. Of course galleries and Museums matter as well.

 

 

 

뉴욕현대미술관(MoMA) 광고 작업

 

 

The New Yorker Covers

1. Dropped Call

2. Let The Games Begin

3. New York Times Magazine

2010년 10월 10일자 ‘Food Issue’의 표지 작업

 

 

누군가를 웃게, 행복하게 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작가 자신도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할 것 같다. 당신은 어떠한가. 그러나 삶이라는 것이 늘 행복한 것은 아닌데, 어려움이나 슬럼프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하다

보통 일할 때 굉장히 심술을 부린다. 일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단지 엄청나게 힘들기 때문이다. 스포츠와 많이 닮았다. 당신이 농구 경기를 한다고 하면, 바스켓을 향해 뚫고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을 때는 웃지 않는다. 하지만 성공했을 때는 무척 만족스러울 것이다. 그리고 만약 정말 잘 해낸다면, 관객에게까지도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다.

To make the works that make person smile and happy, the author himself would live a delightful life. How about you? But the life is not always something of happy. How do you cope with a difficulty or a slump in your working life or just in ‘life’?

I am usually very grumpy when I work. Not because I dislike it, but simply because it is incredibly hard. It's a lot like sports: when you are competing in a basketball game, you don't smile while you are trying to push through to the basket. But when you succeed, it can be very satisfying for you — and if you are doing it really well, it may even bring joy to an audience.

 

전 세계의 사람들이 당신의 작업을 만나고 있다. 작업을 통해 그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만약 내게 메시지가 있다면, 그것은 주로 나 자신과 스스로의 결점으로부터 유머와 아이러니를 전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특히 비주얼 에세이에서 그러하다.) 종종 다른 사람의 결점을 비난하는 것은 너무도 쉽다는 것을 깨닫는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인데, 만약 당신이 당신 스스로의 실수와 싸움으로부터 시작한다면 독자와 좀 더 의미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A lot of people around the world meet your works. Do you have particular ‘something’(message or emotion, just an air, whatever!) that you want to give them through your illustration?

If I have a message at all, it is that I try to direct my humor and irony mostly at myself and my short comings (especially in my visual essays). I often find it too easy to pick on the mistakes of others, and more importantly: I think you can engage in a more meaningful conversation with your reader if you start with your own struggles and mistakes.

 

개인적으로 당신의 작업은 천진하고 즐거우면서도 위트와 지혜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서는 현명한 어른과 어린아이다운 아이가 동시에 되어야 할 것 같다. 어떻게 어린아이를 간직하는가

아! 아주 듣기 좋은 칭찬이다. 그에 관해 나에게 어떤 비밀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냉소적이지는 않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심지어 때로는 내가 남을 너무 잘 믿는다는 게 두려울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선함에 대한 순진한 감각이 나에게는 중요하다.

Your works are pure and pleasant, and also they contain wit and wisdom. To make the works like these, the artist should be wise man and childlike child at the same time. How do you keep the child in your spirit?

Ha! That is a very kind compliment. I am not sure I have a secret here. But I have to say that I am not cynical. I love people and sometimes even fear that I am too gullible. But I fear a sense of naivete about the goodness of the world is crucial for me.

 

 

Bio - Diversity

 

 

The Haunted Household

 

- Abstract City

니만은 2008년 7월부터 2011년 초까지 뉴욕타임즈 매거진에 비주얼 에세이인 ‘Abstract City’를 연재했다. 이 오피니언 칼럼에서 그는 다양한 소재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현재는 ‘Abstract Sunday’라는 이름으로 아카이브되고 있다. 본문 163쪽~166쪽에 그 일부를 수록한다.(대개 텍스트와 함께 있던 전체 에세이의 일부만을 실었으니, 충분히 즐기려면 니만의 웹사이트 및 뉴욕타임즈 블로그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 기사의 전문은 <지콜론> 6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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