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그리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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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그리고 사람들

: 영화의 첫인상을 만드는 스튜디오 이야기

 

도서명 영화, 포스터 그리고 사람들

: 영화의 첫인상을 만드는 스튜디오 이야기

저자 이원희

형태 175mm*210mm / 무선제본 / 188

가격 16,000

발행일 2018년 110

ISBN 978-89-98656-70-6  03600

분류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 일반

 

 

『영화, 포스터 그리고 사람들』에서는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국내외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담았다.

피그말리온, 프로파간다, 빛나는, 다이버스, 스테디, 오시마 이데아, Guilty Pleasure 등 깊은 애정을 가지고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사람들의 생생한 작업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책 소개

 

영화를 담은 한 장의 포스터,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스튜디오의 작업 이야기

좋아하는 영화 포스터나 잘 몰랐던 영화였지만 영화관에서 예뻐 가져온 포스터를 한 번쯤 벽에 붙여보았을 것이다.

영화 포스터는 영화의 첫인상을 만들어주기에 영화 홍보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영화의 감동을 지속시켜주는 시각 매체이기도 하다. 영화의 감동과 함께 영화 포스터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다가와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주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영화, 포스터 그리고 사람들』에서는 영화 포스터를 작업하는 국내외 스튜디오 다섯 팀의 인터뷰와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행사인 ‘100 Films, 100 Posters’ 공동 기획자인 김광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소품과 배경을 재배열하는 조던 볼턴(Jordan Bolton)의 스페셜 인터뷰를 모두 담았다.

저자 이원희는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작업자의 태도, 스튜디오 운영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 영화 산업 안에서

영화 포스터의 역할 등 영화 포스터 작업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물었다. 디자인 스튜디오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포스터에 담고 싶은 이야기, 말하지 못했던 포스터의 숨은 이야기까지 담아냈다.

이들이 작업하면서 느끼는 기쁨, 감동, 고민 등을 풍성한 이야기로 엮어 이 한 권의 책을 가득 채웠다.

 

 

목차

 

prologue

일러두기, 포스터의 종류, 영화 용어

 

피그말리온의피그말리온

피그말리온 ㅣ 박재호, 이유희

 

프로파간다의공기

프로파간다 ㅣ 최지웅, 박동우, 이동형

 

100편의 영화, 100장의 포스터, 100개의 시도

100 Films, 100 Posters ㅣ 김광철

 

영화포스터를산업으로바라볼때빛나는것들

빛나는 l 박시영, 스테디 l 안대호, 다이버스 l 박현규

 

디자이너의생각이방해될때

오시마 이데아

 

영화의배경을재배열하다

조던 볼턴

 

이성적인작업의세계

Guilty Pleasure l 김내은

 

 

책 속으로

 

영화를 골라야 할 때 예고편보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포스터다. 포스터에서 영화의 첫인상을 느낀다.

확 끌어당기는 포스터가 있고, 조금 더 천천히 알고 싶은 포스터가 있다. 아무런 정보가 없는 영화를

선택해야 할 때 포스터는 생각보다 더 중요한 선택의 동기가 된다.

— 프롤로그 중에서

 

덜어낼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포스터에 글씨가 많이 쓰여 있어도 자세히 읽지 않는 관객이 더 많을 겁니다.

오히려 짧을수록, 함축적일수록 이상적입니다.

— 피그말리온 박재호

 

이 일을 왜 하냐고요. 좋아하니까, 영화를 좋아하니까요. 어렸을 때부터 어떤 이유 없이 좋아했고,

수집하면서 애정도 굉장해졌죠. 저에게 영화 포스터는 단순한 포스터 개념 이상인 것 같아요. 지금 작업하고

있는 것들이 영화 박물관에 가면 수백 년 동안 남는 자료가 되는 건데, 제가 수집가라 그런지 역사 속에

남는다고 생각하면 그냥 좋아요.

— 프로파간다 최지웅

 

<죠스>의 영화 포스터는 우리가 그 영화를 생각할 때마다 가장 먼저 우리를 사로잡는 환영 같은 이미지라고 할까요.

‘훌륭한’ 영화 포스터에는 어김없이 그런 속성들, 영화의 정체성을 형상화한 상징으로 가득 차 있으니,

영화 포스터의 경이로운 모습이자 영화 포스터라는 매체의 자율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봅니다.

— ‘100 Films, 100 Posters’ 공동기획자 김광철

 

영화가 가진 작업자로서의 태도를 잊지 말 것, 하고 싶은 게 뚜렷해도 이 영화에 반하면서까지 하지 말 것.

— 스테디 안대호

 

창작보다는 번역에 가까운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성격에 따라 디자인의 방향을 극단적으로

바꿀 수도 있지만 때에 따라서 디자이너의 생각은 방해가 될 때도 있습니다.

— 오시마 이데아

 

비슷한 장르와 이야기 속에서도 차이점은 언제나 존재하니 그 차이점을 물어뜯으며 새로운 포스터를 만들어야겠죠.

— Guilty Pleasure 김내은

 

 

출판사 서평

 

한 장의 이미지로 이야기를 건네는,

영화 포스터로 말하는 사람들

영화 포스터는 영화라는 거대한 종합 예술을 불특정 다수에게 홍보하고, 한 장의 이미지로 말을 건넨다.

『영화, 포스터 그리고 사람들』은 영화 포스터를 작업하는 디자이너들의 솔직하고도 생생한 작업이야기를 담았다.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내는 피그말리온, 자신들만의 공기를 만들어가는 프로파간다, 영화 산업 안에서

빛나는 역할로 자리 잡은 빛나는, 스테디, 다이버스. 창작보다는 번역에 가까운 작업을 한다고 말하는 오시마이데아(Oshima Idea)

그리고 이성적인 작업의 세계를 구축해가는 Guilty Pleasure까지.

 

각각 스튜디오의 활동 영역은 영화 외에도 공연, 드라마 등 다양한 시각 매체를 다루지만, 이 책에서는 영화에 집중했다.

일상의 소재를 탐구하는 《AVEC》 매거진을 발행하는 저자 이원희는 작업의 방식과 영화 산업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그들이 생각하는 좋은 포스터, 조화로운 포스터란 무엇인지를 묻기도 했다.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이끌어낼 것 같지만 오히려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경계한다는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몇 시간의 영화 이야기를 한 장의 포스터에 응축시키는데 필요한 것은

디자이너의 판단일 것이다. 영화에서 키워드를 잡아 그 내용을 담아내는 작업 방법을 소개하고 작업자의 태도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디자이너들의 첫 작업 이야기부터 포스터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상품에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질문과 답이 담겨 있다.

 

 

영화라는 거대한 산업의 일부 안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스튜디오의 고민을 이야기하다

저자는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사람들’에게도 주목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영화 포스터 작업을

이어나가는 디자이너들. 더 좋은 포스터를 만들고자 하는 고민과 함께 그들은 또 다른 고민을 한다. 스튜디오 운영,

클라이언트와의 소통, 스튜디오 연합 같은 현실적인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이들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 독립해서 새로운 스튜디오를 꾸리기도 하고, 독립 스튜디오의 한계점에 다다를 땐 스튜디오

합을 통해 새로운 구성을 만들어 상생하는 관계 속에서 일하는 등, 운영에 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고

고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연합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영화 산업 안에서 영화 포스터의 역할을 고민하는 그들과 삶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작업을 어떻게

유지하며 운영해 나가는지에 대한 고민과 제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영화 포스터에 관한 자유로운 상상,

김광철과 조던 볼턴의 특별한 인터뷰

이 책에는 국내외 스튜디오 인터뷰 외에 두 가지 특별한 인터뷰도 함께 담겨 있다. 첫 번째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행사인 ‘100 Films, 100 Posters’의 공동기획자 김광철과의 인터뷰를 통해 포스터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포스터’라는 매개체로 디자이너에게 다양한 해석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이 행사에서 디자이너, 영화, 관객의 교류를 통해 서로를 환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기획자의 고민도 담아냈다.

두 번째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소품과 배경을 재배열하는 조던 볼턴(Jordan Bolton)의 이야기이다.

그는 전문적으로 영화 포스터를 제작하는 디자이너나 스튜디오에 속해 있지 않지만, 그만의 상상력과 철학으로

영화의 포스터를 재디자인한다. 포스터에 정해진 방식을 따른 것이 아니라 영화에서 스토리와 함께

주변 배경을 탐색하는 그는 일반적인 관습에서 벗어나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것에 관심을 두고 지켜본다는 그의 이야기 속에서 영화 포스터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저자 소개

 

이원희

질문하는 사람. 잡지사 어시스턴트를 계기로 잡지 만드는 일을 시작했고, 현재 《AVEC》 매거진을 만들고 있다.

가장 외로운 일, 즉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질문하고 받아 적는 일을 한다.

꼭 답을 듣기 위해 하는 일은 아니지만, 예상하지 못한 답을 얻을 때가 더 많다. 지금은 봐야 할 영화가 밀려 있어

마음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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