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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디자인 2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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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디자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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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위로의 디자인 2

저자 조창원

형태 165 X 210mm/245

가격 15,000

발행일 2016128

ISBN 978-89-98656-54-6 03600

분류 국내도서> 예술/대중문화> 예술 일반

        국내도서> 예술> 미술> 디자인



 










 

 


 

위로의 디자인 2는 세상의 다양한 디자인과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진 디자이너가 바쁘고 피곤한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30여개의 디자인을 소개한다.



 


사람의 몸과 마음을 디자인하다

디자이너가 바쁘고 지친 이들에게 선사하는 위로의 메시지


위로의 디자인 2는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디자인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디자이너이자 환경운동가인 가스 브리츠먼을 비롯해 덴마크, 네덜란드, 베를린, 일본 등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중인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30여점을 실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디자인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의 메시지와 인간을 향한 배려가 녹아있다.

디자이너는 한 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특별히 부엌을 디자인하고, 삭막한 회의실에 그네설치하는가 하면,

동화책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가구를 제작하였다.

다소 엉뚱한 상상이나 아이디어도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치면, 특별한 디자인이 되고 이런 디자인은 우리에게 웃음과 위로를 준다.



 


목차


여는 글 


바람, 다녀가다

구름 한 덩이

유목민처럼

바람이 하고 간 일

만화책 텃밭

별이 빛나는 길


사라지는 것들을 위하여

빨래를 걷은 후

모네의 빛처럼

오늘의 잔해

지우개, 를 향하는 동안

성냥 제작소

세상에서 가장 작은 인쇄소

 

나무는 우리에게

애묘가의 책상

버스정류장에서

동물의 꼴

혼을 품은 나무

곤충 유토피아

현대의 타잔을 위하여


어른들의 놀이터

이상한 사물

동화 속 가구들

현실의 테트리스

어른을 위한 그네

놀이로 일하기

나만의 작은 동굴


잉여의 디자인

거리에 내려앉은 레이스

소음을 디자인할 수 있다면

사람을 위한 공간

게으름을 부추김

당신을 위한 부엌

안과 밖, 경계에서

한 장 한 장 떨어지는 빛


Contributor



 


책 속으로


위로는 오히려 불현듯 찾아옵니다. 길가에 흘러나오는 음악이나 발 끝에 떨어진 낙엽일 수도, 유쾌한 택시기사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일

수도 있습니다. 그제야 생각합니다. 이토록 까다로운 위로는 받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인지 모른다고. 눈길만 주면, 손만 뻗으면 닿을 듯

우리 주변 어디라도 있지만 그것을 발견한 사람에게만 반짝하고 윙크해준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여는 글 중에서


마음에서 나온 것을 손으로 만든다.”

-호보 우드워크 Hobo Woodworks


디자인은 결국 사람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과 마음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로산 보쉬Rosan Bosch


그 모든 불규칙성과 우연들이 나에게 큰 영감을 준다.”

-마이클 요한슨 Michael Johansson


버스를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 동안 동네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즐기는 공간을 디자인 하고 싶었다.”

-스페인 프로젝트 그룹 엠엠엠엠 mmmm


나는 조용한 미래를 믿지 않는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소리를 없애는 최첨단 장비를 착용하고 다니는 미래는 믿을 수 없다. 삶은 소음을 만든다.

음악은 더 나은 소음이다.”

-마르타 산탐브로지오 Marta Santambrogio


 


 


출판사 서평



마음에서 나온 것을 손으로 만든다

구름 한 점, 별빛 한 줄기를 닮은 디자인에 담긴 특별한 위로의 메시지

 

누구나 위로를 받고 싶은 날이 있다. 바쁘고 피곤한 하루의 끝에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정한 위로를 기대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우리를 위로하는 것은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 것일까?

위로의 디자인 2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눈앞에 놓여있는 사물이나, 몸담고 있는 공간에서 발견할 수 있는 따뜻한 위로가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가 고대하던 특별한 위로가 사실은 길가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나, 우리가 늘 지나다니는 골목 혹은 발끝에 떨어진 낙엽처럼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면 충분히 발견할 수 있는 평범한 것임을 알려준다. 특히 이 책은 일상적인 사물이나, 물건들이 디자이너의 손을 거침으로써,

우리에게 특별한 디자인이 되고 그 디자인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를 소개한다.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찾아내는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디자이너의 눈


위로의 디자인 2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30여개의 디자인이 실려있다.


1<바람, 다녀가다>는 구름과 바람 같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디자인을 소개하고,

2<사라지는 것들을 위하여>달력이나, 성냥, 지우개처럼 일상에서 쓰여지고 이내 사라져버리지만,

그렇게 소멸하기에 더 긴 여운을 남기는 사물을 이야기한다.

3<나무는 우리에게>는 사람의 손길을 거쳐 재탄생한 나무를 소재로 한 디자인을 소개하고,

4<어른들의 놀이터>삶의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하는 디자인을 담았다.

5<잉여의 디자인>은 우리가 쓸모없다고 여겼던 사물이나 공간들이 디자인을 통해서 특별한 의미를 만드는 것에 주목하였다.


저자는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디자이너의 눈’을 주목해야한다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기대하던 위로는 다소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틈에서도 그것을 찾아 나선 사람에게만 반짝하고 발견되는 것임을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알 수 있게 된다일상 속에서 위로를 발견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위안과 위로를

발견해내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저자 소개


조창원

책을 쓰고 만드는 작가이자 에디터.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런던커뮤니케이션대학(London College of Communication)에서 출판학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는 일상을 바꾸는 쓰레기들, 옮긴 책으로나의 플랫 슈즈 이야기가 있다.

changwonj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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