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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일용할 양식

사람이 먹고 마셔야 할 것은 음식만이 아니다. 여기 우리들이, 특히 디자이너들이 꼭 섭취해야 할 일용할 양식 두 권을 소개한다. 하나는 밤늦은 작업 중의 허기를 채워줄 야식을 소개하는 요리책, 또 하나는 우리의 머릿속을 채워줄 상식백과다.

에디터 유인경

 

 

『디자이너 상식백과』

예술가에게 있어 영감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하자면, 예전엔 거의 대부분이었다고 말했겠지만 요즘은 좀 복잡하다. 영감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실체, 그러니까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커리큘럼, 시스템이 필요한 세상이다. 개인 프로젝트이든 공공 프로젝트이든 간에 이제는 혼자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잘해야 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두가 잘 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은 바로 소통이다. 그리고 그 소통이 원활하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모두에게 통용되는 상식이며 지식이다. 이 책은 ‘영감에 의존하기보다 상식을 키워라!’라는 당연하면서도 한편으론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가 모른 척 해왔던 메시지를 전한다. 세상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별처럼 흘러 다니는 정보와 보아야 할 것, 들어야 할 것, 느껴야 할 것들이 무수히 많지만 문제는 그것을 누가 정리하고 기록하느냐이다. 아는 사람은 많고 보는 사람도 많고 느끼는 사람도 꽤 많지만 그것을 함께 나누려는 사람이 제일 빛나는 법이다. 저자인 독일 디자이너 질야 빌츠는 남다른 디자인의 원천이 되는 핵심 상식을 축적해 기록으로 남겼다. 우리는 그가 제공하는 시의적절한 지식들을 감사함으로 섭취하기만 하면 된다. 책에서는 색, 타이포그래피, 인쇄 등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유의해왔던 테마 외에도 조직, 마케팅, 법률 등에 관한 상식 역시 중요하게 다룬다. 서비스로써의 디자인, 즉 클라이언트와 소비자를 염두에 두어야 하는 모든 디자이너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Cooking Drawing Book』

논란의 여지가 있는 책이다. 밤 10시 이후의 음식 섭취가 과연 권장할만한 것인지부터가 (미용상이 아닌 건강상) 그렇지만, 더욱이 그런 유혹의 방법이 너무나 매혹적이라는 것. 말하자면, 천사 같은 얼굴(표지를 보라!)로 검은 손을 내미는 것 (메뉴를 보라!)과 같은 기기묘묘한 성격의 책이다. 2011년 1월 발간되어 절판된 요리그림책 『Cooking Book』의 후속편인 이 책은, ‘밤 10시 이후의 요리’, 즉 야식으로 소재를 한정했다. 열두 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야식이라는 구미 당기는 주제 아래 다양한 작업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그림들이란 것이 참으로 오감을 자극한다. 공통의 주제로 나열되는 작가들 개개인의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들을 감상하는 맛 또한 신선하다. 재료 소개와 레시피뿐만 아니라 요리 방법까지 친절하고 우아한 그림들로 감상할 수 있는데, 작품도 작품이지만 대상이 되는 메뉴들 역시 그 못지 않게 참신하다. 예를 들면, 기름에 볶지 않고 쪄서 완성하는 잡채나 복숭아와 복숭아잼, 딸기잼이 한데 섞이는 미로샌드위치, 달 열조각과 밤 하늘 한움큼, 무지개 한줄이 들어가는 (정말로 먹어보고 싶은) 밤하늘 솜사탕 등이 그렇다. 집에서 간단히 술을 마시며 안주 삼아 만드는 요리나, 작업 중에 야식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귀엽거나, 사실적이거나, 환상적인 그림으로 보고 있자면 작가의 식성이나 성격까지 파악할 수 있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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