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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elbaum + Coel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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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elbaum + Coel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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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테크놀로지를 구현하다

Zigelbaum + Coelho

 

마르셀로 코엘료(Marcelo Coelho)와 제이미 지겔바움(Jamie Zigelbaum)이 이끄는 미국의 테크니컬 디자인 스튜디오 ‘지겔바움 + 코엘료(Zigelbaum + Coelho)’는 가장 물리적이고 개념적인 기술을 연구하면서도 동시에 인간적이고 감정적인 소통에 대해 고민한다. 또한 기술을 ‘우리(인간)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리고 그것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밝히기 위한 재료로 사용한다는 이들은, 기술을 언제 어디에 어떻게 왜 사용해야 할지 가장 잘 아는 예술가이다.

에디터. 유인경 번역. Ana Lee

자료제공. ㈜카텔 크리에이티브(크리에이터 프로젝트)

www.thecreatorsproject.com/ko-kr

www.facebook.com/thecreatorsproject

@creators_sk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 소개를 부탁한다

‘Zigelbaum +Coelho(지겔바움 + 코엘료)’는 제이미 지겔바움과 마르셀로 코엘료, 즉 우리가 설립한 스튜디오이다. 디자인, 기술, 과학 그리고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교차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우리의 작업은 새로운 것을 창조함에 있어 물리적이며, 컴퓨터를 이용하고 문화적 소재를 활용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인간의 경험을 활용한다. 우리는 Johnson Trading과 Riflemaker와 같은 현대 미술 및 디자인 갤러리뿐만 아니라 Ars 일렉트로니카, 코코란 미술관,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DHub 박물관, 비엔날레 인터내셔널 드 생–에티엔느, 디자인 마이애미, 토론토 디자인 익스체인지, LACMA 등을 포함한 많은 장소에서 국제적인 전시를 가졌다. 우리의 작품은 디자인 마이애미/바젤에서 2010 W호텔 디자이너 퓨처 어워드, 2011 영국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베스트 뮤직 비디오 및 비디오상, 2011 Prix Ars 일렉트로니카에서 인터랙티브 아트 부문에서 특별상(honorary mention), I.D. 매거진 2011 연례 디자인 리뷰에서 인터랙티브 부문 선외 가작상(honorable mention), 예술 지원을 위한 MIT 위원회 어워드, VAV 제작 지원 어워드, USNCCM 국제학술발표회(US National Congress on Computational Mechanics) 어워드, CHI 베스트 비디오 골든 마우스 어워드 등을 포함한 수상을 하였다. 우리의 스튜디오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캠브리지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현재 작업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설명을 부탁해도 될까

현재 우리 스튜디오는 다수의 상업적이고도 독립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 우리가 매우 흥분하고 있는 두 개의 새로운 작품을 설명해보겠다.

첫 번째는 Zero1 비엔날레 출전과 함께 산호세에 있는 기술 박물관에 상설 전시하기 위해 의뢰받은 작품이다. 그것은 ‘Six–Forty by Four–Eighty’의 테마로 설치되는, 확실한 형태가 없지만 만질 수 있고 사회적인 고도의 인터랙티브 작품이 될 것이다. 박물관의 방문객들은 탐색하고 놀면서 자석으로 된 픽셀로 직접 빛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에서 의뢰한 새로운 작업인데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것은 룸 규모(room–scale)의 설치물인데 상호 간에, 그리고 그것들과 서로 교감할 인간들과 같이 호흡하고 동시에 움직일 수 있는 많은 야광 탑들로 구성된다.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인 세계를 합치려는 시도에 대해 ‘그건 어렵지만 더욱 인간적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인 세계를 합치려는 일에 있어서 ‘인간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 테크놀로지는 어떻게 인간화될 수 있나

디지털 방식과 물리적 방식 간의 차이는 정말로 관점과 문화적 연관의 문제일 뿐이다. 이것은 장기적이고 더 답답한 학술 담론에 대한 주제이겠지만 우리가 느끼기엔 너무 많은 비교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말하면 충분할 것 같다. 세상의 한 사람은 도핑된 실리콘에 걸쳐진 전기 흐름을 수정하기 위한 일련의 도구를 사용하여 빛의 패턴을 전시하기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고 다른 한 사람은 구리에 녹피(green patina)를 전시하기 위해 아세트산을 쓰고 적당하게 기다리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계획에 따른 두 행위 모두 디지털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도 또는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도 간주될 수 있다. 액정 게이트웨이에 완전히 스며들어 우리의 유비쿼터스 디스플레이 표면을 구현해 주는 편광은 자동차 덮개에 가려진 어떤 희미한 햇빛만큼이나 아날로그적이며, 푸른 녹의 화학적 메커니즘과 산화 과정 중 궤도를 따라 생기는 전자 배치의 일부 이산변화는 Kraftwerk’s Computerwelt가 찍은 1986년 콤팩트 디스크의 활성 표면 위에 코드화된 홈과 곡만큼이나 디지털적이다. 우리가 여기서 시작하고 그런 다음 우리의 기술이 최소한 우리의 세포 속에서 ATP를 만들어내는 미토콘드리아만큼 인간적인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더 도약할 때 우리는 우리에게 흥미로운 부분, 즉 소통하는 경험을 만드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때때로 우리는 기술 및 다른 적합한 재료를 우리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리고 그것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지 밝히기 위해 사용한다. 이것이 우리 작업의 인간적인 부분이다. 우리는 절대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기술을 이용하지 않는다.

그러한 (그러니까 당신들이 하는) 작업에서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

또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 우리는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우리 동시대의 경험의 낯선 마법을 인터랙티브 작품 속으로 깊이 새기는 일을 완전히 미친 듯이 사랑한다. 우리가 가진 어려움은 모든 예술가가 직면한 어려움과 같다, 즉 우리가 느끼는 것을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완전한 소통은 불가능하다, 다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 당신들이 하는 작업은, 세상과 삶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신들만의 시각, 특별한 경험일 수도 있을 테고.

그렇다면 당신들이 작업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러니까 작업에 꼭 담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다. 그게 바로 우리가 작업을 하면서 노력하는 것이다. 때때로 가장 흥미로운 것은 우리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어려운 힘이 우리 작품 속에 깊이 새겨진다는 것이다. 인간의 눈으로는 단지 조 단위의 전자기 스펙트럼만을 감지할 수 있을 뿐이다. 우리는 우리가 우리 주변의 복잡한 세계를 모두 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우리를 안내하는 빛의 작은 암시만이 존재하는 어두운 방에 혼자 있는 것과 같다. 거기에 더하여 우리 주위의 물체들 간의 많은 관계와 교류가 존재한다. 우리는 알 수 없는 마법에 둘러싸여 있다.

 

테크놀로지는 당신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그리고 당신들의 아이디어가 테크놀로지를 만나고 실체로 구현되는 과정이 궁금하다

‘테크놀로지’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단어 ‘techne’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장인정신, 예술 혹은 기술을 의미하고, ‘-logia’는 ‘어떤 것을 연구한다(study of)’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있어, 테크놀로지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모든 것뿐만 아니라 그러한 물건들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 로마 알파벳은 당신의 블루레이(BlueRay) 플레이어 못지않게 ‘테크놀로지’적이며 티벳 불교의 통렌 명상(Tonglen mediation)역시 그러하다.

누군가는 우리 내장 속 펩토스트렙토코쿠스(구강, 장관 등에 상재하는 균의 일종)가 테크놀로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고 또는 심지어 우리의 속눈썹이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테크놀로지가 의식적인 인간의 힘의 결과라고 가정할 근거가 없다. 우리의 작업 프로세스는 힘든 과정의 반복이다. 아이디어의 실마리를 잡고 나서는 시제품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의사 소통하면서 우리가 적절하게 시도할 수 있는 재료, 도구 및 프로세스에 대해 계속해서 논쟁한다.

디자인스튜디오 Zigelbaum + Coelho의 디자인관, 가치관은

무엇인가 우리는 열심히 일하면서, 철저히 의심하고, 유머를 잃지 않으며, 무엇이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미미하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우리 주위의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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