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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of Eric Carle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한국에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작가 에릭 칼의 원화전이 열린다. ‘세계적인 작가’라는 타이틀을 단 사람들이 그러하듯, 그의 작품 세계는 쉽고도 깊으며, 고유하면서도 보편적이고, 세상에 대한 애정을 잃는 법이 없다.

에디터. 박선주

 

 

“내 아이와 함께 앉아서 책을 읽는 것은 별 일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가져다 줍니다. 그것은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우리는 널 사랑한단다, 널 소중하게 여긴단다’라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저의 책들이 이런 좋은 기억들을 떠오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에릭 칼

 

- 배고픈 애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의 1969년도의 아이콘적인 이미지를 2001년 대형 사이즈로 작업한 <The Very Large Very Hungry Caterpillar>

 

 

에릭 칼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55개국의 언어로 번역된 『배고픈 애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는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에릭 칼은 어떤 아이가 그에 대해 했다는 표현대로 ‘picture writer’이다. 1929년 미국에서 태어나고 독일의 예술학교에서 공부한 그는 졸업 후 그래픽디자이너와 광고 에이전시의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다. 1960년대 중반 빌 마틴 주니어의 권유로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를 그린 것을 시작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지난 45년간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온 그는 독특한 콜라주 기법과 특유의 색채 감각으로 유명하다. “아무 것도 없는 티슈페이퍼에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다양한 색깔을 칠하는 것으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때로는 굵은 붓이나 얇은 붓으로, 때로는 직선이나 곡선으로, 때로는 손가락으로 칠합니다. 또는 카페트나 스폰지, 삼베 조각에 칠을 한 후 스탬프처럼 티슈페이퍼에 찍어서 다양한 질감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 종이들이 나의 팔레트입니다. 잘 말린 후에는 색깔별로 분류된 서랍에 보관해서 사용합니다.” 그는 아이들이 자신의 그림을 보고 “나도 할 수 있겠어”라고 말한 것을 가장 커다란 칭찬으로 기억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한국 전시를 기념하여 내한한 에릭 칼 그림책 미술관의 관장 알렉산드라 케네디는 에릭 칼이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색상에 한계가 있는 것이 가장 후회스럽다’고 말했다고 했다.

책의 내용은 그 표현만큼이나 밝고 따뜻하다. 쉽고 단순한 책에는 자연, 사람, 동물에 대한애정이 묻어난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의 장황하고 복잡했던 교훈과 문제들을 기억하고 있는 그는 요즘의 그림책과 아이들을 위한 TV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로 너무 많은 것을 너무 짧은 시간 안에 보여주려 한다고 느낀다. 그는 언제나 단순한 해결방식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올해 9월 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에릭 칼 한국특별展 - “The World of Eric Carle”>이 열린다. 전시회에서 주목할 부분은 작가의 최근 파인아트 작업이다. 예술이라는 것이 부담감 없이 쉽게 느껴질 수 있도록 그는 자신의 추상화 작업을 ‘아트아트’라고 부른다.

그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자주 묻는 질문에 관한 인터뷰를 찾아볼 수 있다. 취미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에릭 칼은 이렇게 답했다. “내 일이 내 취미라고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취미는 내 일이라고요.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지 않은 때에도 나는 앞으로 만들 책에 대해 생각합니다. 아마도 책을 만드는 일로부터는 영원히 은퇴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www.eric-carle.com

 

 

1992년 출간된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의 1991년 표지 작업

 

 

1992년 출간된 『별님을 그려주세요(Draw Me a Star)』의 1991년 표지 작업

 

 

(좌) 2011년 최근작 『파란 말을 그린 화가(The Artist Who Painted a Blue Horse)』의 본문 이미지 중 <Blue Horse> / (우) 1986년 출간된 『아빠, 달님을 따주세요(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의 1985년 표지 작업

 

<Red, White and Blue Abstract Ⅰ, Ⅱ, Ⅲ> / 1999년

 

ⓒEric Car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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