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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성과 대중성의 공존을 향해 <아트:광주:11> (해외배송 가능상품)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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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성과 대중성의 공존을 향해 <아트:광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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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성과 대중성의 공존을 향해 <아트:광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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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성과 대중성이 공존하는

글로벌 아트마켓을 향해 ‘아트:광주:11’

 

청명한 하늘에 날카로운 햇볕이 내리쬐던 9월의 첫 날, 문화도시 광주를 찾았다. 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11’이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전시장 또한 늦여름 유달리 기승을 부렸던 그날의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에디터 유인경 I 사진 박현진 I 자료협조 아트:광주:11 사무국, 대안공간 루프, graywall, 갤러리 선

 

(1 - 최영욱 <karma(綠), 2- 최준근 <바다51>)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11’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서 9월 11일부터 4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아트:광주:11은 첫 회에 비해 규모와 내용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예고하며 시작 전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아왔다. 지난해보다 10곳이 늘어난 국내외 갤러리 61곳이 참여하고, 520여 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실험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로그램 구성이다. 올해부터 광주문화재단이 행사를 맡고, 런던을 무대로 활동 중인 아트디렉터 이지윤(숨 아카데미 대표)이 총감독을 맡으면서 새롭게 내세운 차별화 전략이다. 이 총감독은 궁극적으로 미술계의 발전을 위한 아트페어의 부흥을 위해서는 기존의 아트페어와의 변별력이 필수적임을 감안, ‘실험적이고 전략적인 신개념 미술시장’으로의 변화를 위해 비영리 미술기관, 대안공간 11곳을 초청하고 동남아, 인도와 같은 제3세계의 작가를 소개하는 섹션을 구성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좋은 작가들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에 의해서다. 실제 이번 전시에는 기존의 아트페어에서는 한 번도 초청되지 않았던 갤러리들이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 행사의 공공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비해 지역 갤러리나 작가의 참여가 늘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세계화’와 ‘지역성’이 공존하는 글로컬리티(Glocality)의 이념을 주창하고 있는 아트:광주:11로선 의미 있는 변혁의 첫 발을 내디딘 셈이다.

(위 왼쪽 <조금은 더딘 걸음>, 아래 왼쪽 한경우 <Red Cabinet>, 오른쪽 원성원 <일곱살 - 크리스마스트리의 비밀>

 

(신선미 <당신이 잠든 사이10>)

 

전시는 섹션별로 나뉘어 구성됐다. 비영리 대안공간 및 미술관의 작품을 소개하는 뮤지움 아웃렛(Museum Outlet), 현대미술과 기업간 브랜딩을 소개하는 아트 앤 컴퍼니(Art & Company), 최근 뉴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국제적 미디어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비디오렛(Videolet), 그리고 미술시장의 문화적 민주화를 상징할 특별전 더블 데모크러시(Double Democracy)이다. 그중 미디어아트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 전시된 비디오렛에서는 영국의 유명 작가 샘 테일러우드의 미디어아트 ‘한숨(sign)’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윌리엄 켄트리지의 ‘다른 얼굴들(other faces)’, 중국 작가 차오페이의 ‘Shadow Life’와 같은 작품이 눈에 띄었다. ‘뮤지엄 아웃렛’에서는 서울시내 대안공간인 ‘아트스페이스 풀’과 ‘대안공간 루프’, 스페인의 ‘아르티움 미술관’ 등이 참여해 흥미로운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밖에 배병우, 신미경, 조덕현을 비롯해 광주 지역 출신 작가인 황영성, 우제길, 이이남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특별전 섹션도 활기를 띄었다. 한편, 아트:광주:11 이지윤 총감독은 “2011년 아트광주는 무엇보다도 처음으로 광주에 있는 갤러리와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 문화 축제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신진 작가들이 국제적인 미술시장에 소개됐다는 점, 실험적인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새로운 아트페어의 방향으로 진행됐다는 점으로 제2회 ‘아트:광주:11’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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