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사 바로가기

g: review
연약하고도 강한 종이, 그 무한함 (해외배송 가능상품)품절

기본 정보
g: review
연약하고도 강한 종이, 그 무한함
수량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g: review
연약하고도 강한 종이, 그 무한함
수량증가 수량감소 0 (  )
total 0 (0)

이벤트

g: review

연약하고도 강한 종이, 그 무한함

한·중·일, 그리고 대만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150여 명의 작품이 한 공간에 모인 것만으로도 항간이 떠들썩 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5월 5일부터 열리고 있는 <페이퍼로드, 지적 상상의 길>은 아시아의 저명한 그래픽디자이너들과 북디자이너들이 작업해온 결과물과 다양한 종이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포스터디자인> 전과 <북디자인> 전, <페이퍼 프로젝트>,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특별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전시는 특별히 ‘공생’과 ‘융합’이라는 지점에서 뜻깊다. 디지털 매체와 아날로그 매체의 공존은 끊임없는 융합과 병치를 통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 사이의 공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 역시 긍정적 행보다.

에디터, 이지영

자료제공. 페이퍼로드 사무국

 

 

<Typographic Posters>

일본의 주식회사 다케오가 수집하고 타마 미술대학이 소장·연구하고 있는 ‘타이포그래픽 명작 포스터’ 100점이 전시되고 있다. 19세기에서 20세기를 아우르는 명작들이라고 할 수 있다.

16세기 인쇄술의 등장은 타이포그래피의 시대를 열었으며, 19세기 석판 인쇄술과 사진의 발명은 다시 일러스트레이션의 시대를 부흥시켰다. 포스터는 이처럼 타이포그래피로부터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권력이 이동하던 시기에 탄생하였다. 그래픽디자인의 두 갈래인 일러스트레이션과 타이포그래피의 접전의 양상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화해왔다. 전시는 연도를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자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19세기의 일러스트레이션 포스터는 화려한 깃털로 장식한 기병대에, 20세기의 타이포그래픽 포스터는 기관총에 비유한 디자인 평론가 최범의 평이 관람자에게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야마시로 류이치

<삼·림(森·林)> / 1955

 

지오반니 핀토리

<올리베티 레테라22> / 1953

_타이프라이터를 제조, 판매하는 올리베티사의 상품 광고

 

페르디낭 호들러

<오스트리아 조형예술가협회 제19회 분리파 전 : 성스러운 봄> / 1904

_오스트리아 분리파 전람회 공지

 

안지올로 쥬세페 프론조니

<툴 : 문자 탐색전> / 1971

_카이롤대학의 시각시(視覺詩) 전람회

 

<Poster Design / Book Design>

<포스터디자인> 전에서는 각국을 대표하는 그래픽디자이너 100여 명의 200~300점의 작품이, <북디자인> 전에서는 북디자이너 50여 명의 대표 작품 약 500점이 전시되었다. 전시물 일부를 직접 만질 수 있도록 하겠다던 주최측의 당초 계획과는 달리 손으로 느껴볼 수는 없었던 아쉬움이 있었지만, 일부 작품의 내부를 펼쳐보는 영상을 통해 촉각을 대신할 만한 시각적 충족을 마련했다. 몇몇 대표작들을 살펴보면, ‘햅틱이론’(촉각을 디자인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디자이너 하라 켄야는 이스탄불과 뉴욕을 배경으로 만든 포스터 <물처럼 있고 싶다 Like Water(New York)>, 몽골의 초원을 배경으로 단순 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포스터 <지평선 Horizon(Uyuni Salt Flats, Bolivia)>을 통해 ‘무인양품(無印良品·이것으로 충분하다.)’이란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준다. 글꼴디자이너 안상수의 자유롭고 동양적인 필치가 돋보이는 <원융·圓融>, 동양의 부적과 같은 느낌을 주는 <生生(생생) + 생명평화>와 같은 최근작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홍시커뮤니케이션 대표이자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홍성택은 「배병우 사진집」과 「김수남 사진집」을 통해 사진집이 하나의 예술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라 켄야_일본

<물처럼 있고 싶다 (뉴욕) Like Water (New York) / 2009

 

하라 켄야_일본

<지평선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Horizon (Uyuni Salt Flats, Bolivia)> / 2003

 

 

뤄징런_중국

<회수아물 : 소주의 부채들> / 2010

 

 

 

 

* 기사의 전문은 <지콜론> 5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view

게시물이 없습니다

list write

Q & A

게시물이 없습니다

list write

shipping, exchange, return guide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