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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Interview_사무엘 트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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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Interview

 

 

사무엘 트레인들 - Samuel Treindl

독일의 산업디자이너 사무엘 트레인들의 작품 중 처음 접한 것은 쓰레기통이다. 마치 작은 러그처럼 생긴 그것은 그대로 돌돌 말면 쓰레기통으로 변신한다. 바닥에 쓰레기가 널려있을 때 카펫을 통째로 말아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 사무엘 트레인들 역시 같은 생각을 했고 그걸 실현시켰다. 이처럼 그의 ‘가구’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무척 돋보이는 데다가 고맙게도 실용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수하고 자연스럽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의 자연스런 디자인은 진짜 자연을 사용하는 데서 비롯된다. 나무를 깎거나 종이를 말거나 하는 수준이 아니라 자연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순수한 자연스러움이 있다. 그의 작품 중에는 나무로 된 옷걸이가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나무 소재로 된 옷걸이가 아니라 그냥 나무에 옷을 거는 것이다. 게다가 그 나무는 자신이 직접 키워야 하는데, 사무엘 트레인들이 판매하는 ‘옷걸이용(?)’ 씨앗을 사서 6년 동안 정성을 들이면 원하는 옷걸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 나무를 가지치기 하면 자기만의 개성 있는 간이 옷걸이도 가질 수 있단다. 기발함, 더 할 나위 없는 순수함. 사무엘 트레인들의 디자인은 자연스런 웃음을 유발한다.

에디터. 유인경, 번역. Ana Lee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 소개를 부탁한다

나는 2009년부터 독립적으로 일하고 있는 독일의 산업디자이너로 독일 북쪽에 위치한 뮌스터에 살고 있으며 나이는 31살이다. 산업디자이너로서 조명 및 액세서리 그리고 가구 관련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주로 작은 규모의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Please introduce yourself freely for Korean readers.

I am an independent German industrial designer since 2009 and I live in Münster, north of Germany. I am 31 years old. As an industrial designer, I am mostly specialized in designing referring to lighting, accessories and furniture. I collaborate mainly with small size companies.

 

<Copper lamp>, <Chaotick>, <Luftick>, <Clothes tree> 등과 같은 당신의 작품을 보면서 느낀 점은, 인간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만든 것이지만 전혀 인위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작가에게는 많은 재능을 요하는 일일 것 같다

그것은 모두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 우리가 영감을 얻는가에 관련된 것이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재료를 가지고 작업할 때 우리는 뭔가 익숙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게 된다. 또한 몇 가지로 자신의 분야를 제한해서 그것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을 찾는 것 역시 좋다.

<Copper lamp>, <Chaotick>, <Luftick>, <Clothes tree> are the products made for use, but they doesn’t look ‘artificial’ at all. In my opinion, ‘Looking natural’ in design would be demanding/challenging task for designer.

It is all about how and where we find our inspiration. When we work with materials that grow in a natural way, it results naturally into something we get used to. Moreover, it is also good to restrain yourself to a few things and find simple solutions to it.

 

당신의 작품이 놀라운 점 중에 하나는 그것이 당신의 개성이 듬뿍 담긴 예술적인 오브제처럼 보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자연스러운 동시에 무척 실용적이기도 하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디자인을 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

지난 몇 년 간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사회적 규범과 행동 패턴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제품 라인 <tickreich>는 우리 일상의 기이한 사건에 대응함과 동시에 그것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나는 산업 개발 공정 없이 작업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Your works are artistic objet which are unique with your identity, but also practical at the same time.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to you when you do design work?

For the last years, the most important thing to me was to concentrate myself on social norms and behavior patterns. For instance, the product line <tickreich> responds to our everyday quirks and cultivates them at the same time. At the moment I am interested in working with not-industrial developing process.

 

 

Brache Hocker

나무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Designlabor Bremerhaven’(2009) 프로젝트 작품. 가지치기 된 나무 막대기들을 이용한 이 작품은, 버려진 나무 조각들에 새로운 생명을 주는, 또 다시 살아 있는 개체로 만드는 작업이다.

 

 

Chaotick

급히 서두르다 카펫 위에 뭔가를 떨어뜨린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이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Chaotick>은 그러한 경우를 위해 만들어졌다. 카펫 위에 전부 던져놓고 간단히 지퍼 한 번만 올리면 휴지통으로 변신한다. 이 제품은 개성적이며 실용적인, 태도의 관찰에서 비롯된 결실이다.

 

 

Luftick

<Luftick>은 빨래건조대인 동시에 독특한 조명이다. 이 작품은 전구의 따뜻한 에너지를 사용하며 옷을 건조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긴 케이블과 벽 손잡이 덕분에 램프의 높이를 조정할 수 있다. 빨래(?)를 이용해 개성적인 전등갓으로 연출할 수도 있다.

 

 

Clothes tree

옷걸이로 사용될 수 있는 나무의 씨앗. 팩에 든 종자 씨앗 한 알을 화분에 심어 햇살이 잘 드는 장소에서 정성과 사랑으로 키우면 그 결실로 6년 후에는 하나의 아름다운 옷걸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가지치기를 해주면 당신만의 독특한 옷걸이를 갖게 된다.

 

 

* 기사의 전문은 <지콜론> 5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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