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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앤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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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하
형태 135×200mm / 무선제본 / 212쪽
가격 15,500원 
발행 2022년 7월 21일
ISBN 979-11-91059-30-4 (03810)
분류 에세이 > 한국에세이






일에 얽매이지 않고 직업의 세계 바깥에서 
마음이 동하는 대로 마음껏 떠나보는 프리 워커의 삶
 
1~2년간 일하고 1~2년간 여행하는 프리 워커free worker
프리 워커로 살아가고 있는 박하 작가는 사하라 사막에서 핸드폰 촬영을 하기도, 
칠레 호스텔에서 파스타를 만들어 팔기도 하고, 극단 배우들 사진을 찍어주는 등 다양하고 독특한 일을 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여러 기회에 자유롭게 몸을 맡기다가도 배달, 탑차 운전, 경비원, 공사장 신호수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직업을 가지며 그 안에 담긴 삶과 직업의 의미와 가치를 풀어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는 것이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겨지는 세상. 
저자는 할 수 있는 일, 흥미로워 보이는 일이라면 일의 종류와 장소에 상관없이 모두 경험해본다. 

이러한 삶의 방식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답을 내어주고 사회적으로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직업의 굴레 바깥의 세상으로 새로운 시선을 확장하게 도와준다. 
저자는 한 가지 일을 오랫동안 하지 않는다고 해서 마냥 뜬구름을 잡는다거나 대책 없이 낭만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프리 워커’의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이 삶을 지속해가는지도 함께 말한다. 
또한 사회에서 꼭 필요하지만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거나 시야 바깥의 직업을 경험해 본 경험담을 담았다. 
우리가 편리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놓치고 있는 그 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람들, 노동의 이면과 가치를 모두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언제까지 그렇게 살래?”라는 사람들의 질문에
“나는 언제까지나 이렇게 살겠습니다.”로 답합니다
 
프리랜서, N잡러, 유튜버, 창작자 등 회사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콘텐츠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그 사이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프리 워커’가 있다. 
여행, 글쓰기, 개인 작업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놓지 않기 위해 돈을 버는 일은 수단이 되는 것이다. 

여행은 흔히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저자 박하는 일상을 떠나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고
잠시 일상으로 갔다가 다시 여행으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여행지에서의 경험은 시야를 새롭게 확장해 주고 또 다른 기회를 열어 준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이 제안하는 일은 또 다른 기회가 된다. 
『워크 앤 프리』와 함께 찾아오는 기회에 용기 있게 도전하고, 온전히 나만의 선택으로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보자.
 
 
망설이지 않고 마음이 가는 대로 도전해 보는 삶
일하는 삶을 오로지 내 선택으로 지속해 나갈 수 있다면
 
『워크 앤 프리』는 가까운 미래와 현실을 살아가는 프리 워커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프리 워커로 살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지, 안정적이지 않은 삶을 어떻게 지속할 수 있는지, 
어떻게 그렇게 다양한 일을 해볼 수 있게 되었는지를 3장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1장. ‘2년 일하고, 2년 여행하며 산다’에서는 저자가 여러 가지 일을 해보며 경험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그에게 일하는 기회는 우연처럼 찾아온다. 연극을 보러 갔다가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여행하다가 한인 민박 매니저가 되기도 한다. 
물론 좋은 기회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취업한 곳에서 이상한 사장을 만나 뛰쳐나오기도 하고, 하루 만에 일에 잘리기도 하고, 동업으로 가게를 열어보기도 한다. 
여러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무엇이든 해보며 겪은 저자의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을 들여다보면 여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장.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한다’에서는 프리 워커라는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다른 이들은 여행만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돈은 언제 버는지, 불안하지는 않은지, 언제까지 그렇게 살 것인지 저자에게 묻는다. 
어떻게 이런 삶을 살게 되었는지부터 지속하기 위해서 어떤 고민과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가장 중요한 금전적인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현실적이고 진솔하게 풀어낸다.

3장. ‘편리함 뒤에도 사람이 있다’에서는 주변에 많지만 잘 조명되지 않는 직군을 직접 경험해본 저자의 경험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한다. 
배달원, 백화점 야간 경비원, 냉동 탑차 운전기사로 일하며 겪은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의 삶이 어떤지 보여준다. 
저자의 경험을 통해 일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 사람답게 일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목차

프롤로그 – 오래 쓰던 카메라를 판다는 마음
 
1장. 2년 일하고 2년 여행하며 산다

 
먹고 일하고 잘 쉬는 방법 | 아르헨티나 초밥집의 일
언제든 떠나고 언제든 돌아가려고 | 크루즈 촬영 기사의 일
열정에도 값이 있다면 | 연극배우를 촬영하는 일
메일링 써-어비스 | 연재 노동자의 일
가족 같은 회사라더니 | 우도 전기차 대여점의 일
집에 쉬었다 가세요 | 스페인 민박집 매니저의 일
사하라 사막에서 핸드폰을 찍다 | 홍보 촬영 기사의 일 
3달러 파스타 | 여행자의 일
나를 향한 열띤 응원 | 수제 버거 가게의 일
한 시간 만에 잘린 밤 | 바닷가 카페의 일
글씨 잘 쓰지 않아요? | 캘리그라피를 쓰는 일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 지게차 운전기사의 일
한여름에도 패딩 입고 일합니다 | 냉동 창고의 일
책 파는 술집을 만들다 | 동업자의 일
가벼운 목례의 기쁨 | 공사장 신호수의 일
 
 
2장.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한다
 
우물 밖 개구리는 우물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 이렇게 프리 워커가 되었다
당신은 왜 불안하지 않나요 | 미래를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희귀종은 희귀종을 알아본다 | 습득력이 남다른 사람들
언제까지 그렇게 살래 | 지속 가능한 프리 워크 라이프
주머니 속의 아마추어 | 어떤 일이든 프로처럼
일은 일로, 삶은 삶으로 | 빽빽하지 않은 생활 계획표
작가라는 수상쩍은 직업 | 직업이 될 수 없는 직업
어떻게 어른이 오백이 없어요? | 심리적 안정금액에 대하여
그깟과 고작 | 돈은 언제 벌어요
 
 
3장. 편리함 뒤에도 사람이 있다
 
편리함은 누군가의 구질구질함으로부터 만들어진다 | 배달부의 일 ①
을의 세계에 발을 들이다 | 배달부의 일 ②
부업과 본업 | 배달부의 일 ③
원래 어떤 일 하세요? | 배달부의 일 ④
빗방울의 가격 | 배달부의 일 ⑤
빨대를 배달하는 법 | 배달부의 일 ⑥
그들만의 왕국 | 배달부의 일 ⑦ 
목숨값 4,011,280원 | 배달부의 일 ⑧
백화점을 빌려 쇼핑하는 사람들 | 야간 경비원의 일 ①
회장님의 허니버터칩 | 야간 경비원의 일 ②
버려진 카트를 찾습니다 | 야간 경비원의 일 ③
옥상 혹은 지하 4층 | 야간 경비원의 일 ④
여기 오래 있을 생각이던 사람은 아무도 없어 | 야간 경비원의 일 ⑤
사장님 가게에 계시죠? | 냉동 탑차 운전기사의 일 ①
태풍에도 배송은 해야 한답니다 | 냉동 탑차 운전기사의 일 ②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으면 | 냉동 탑차 운전기사의 일 ③
기사 식당에 못 가는 기사 | 냉동 탑차 운전기사의 일 ④
 
에필로그 – 카메라를 다시 들이는 마음




저자 소개  

박하
 
누구나 그렇듯 무엇으로 규정하거나 규정되기는 원하지 않는 사람.
 
좋아하는 걸 포기하지 않는 삶을 이어나간다. 
가까운 미래와 현재를 산다. 
팔았던 카메라를 다시 들였다. 
미래에 자신을 내맡길 이유는 없지만 꿈에 내맡길 이유는 분명히 있다.
 
구름을 보며 걷다 개똥을 밟았다. 
어떻게 화를 내는 편이 우아할까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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