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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인 뉴욕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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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인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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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타이포그래피 인 뉴욕: 거리에서 만난 디자인
저자 오성수, 나재휘
형태 175*240mm, 무선제본, 336면
가격 18,000원
발행일 2014년 7월 22일
ISBN 978-89-98656-28-7   03600
분류 국내도서> 예술/대중문화> 예술 일반


 









화려한 도시를 색다르게 만나는 또 다른 방법, 뉴욕으로 떠나는 타이포그래피 여행


꿈의 도시, 뉴욕으로 떠나는 타이포그래피 여행
‘타이포그래피’로 바라보는 뉴요커의 삶


누구나 평생에 한 번쯤은 여행하고 싶어하는 꿈의 도시, 뉴욕. 밤이 되면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으로 사방이 뒤덮이는 타임스스퀘어,

웨스트엔드와 세계 뮤지컬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브로드웨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금융중심지 월 스트리트 등

유명한 랜드마크들이 몰려있는 곳이 바로 뉴욕이다. 이 책은 화려한 도시, 뉴욕을 이루는 다양한 랜드마크와 함께 타이포그래피를 소개한다.

서체에 대한 정보만을 알려주는 일반적인 타이포그래피 서적과는 달리 그것이 쓰인 장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덧붙임으로써

여행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도록 구성했다.


도시의 환경과 문화는 타이포그래피를 보면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고 한다. 서체가 사용된 바탕에는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정서,

특징 등이 짙게 깔려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아무런 이유 없이 선택되고 사용되는 서체는 없다는 말이다. 이 점에 주목한 저자들은 뉴욕의 거리에서

만난 사인물들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관찰해 이미지로 담았다. 뉴욕은 어떤 곳이며, 현지인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대답을 바로

이 ‘타이포그래피’에서 찾기 위함이었다.



쉽게 읽히는 타이포그래피 입문서
맨해튼의 속살을 여실히 보여주다


‘타이포그래피 서적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깬 이 책은 디자인 전공자뿐만 아니라 타이포그래피 입문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뉴욕, 그 중에서도 맨해튼을 10개의 지역으로 나눠서 각 지역의 성격과 특징을 살린 타이포그래피를 풍부한 이미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떠오르는 신흥 부촌 어퍼 웨스트 사이드를 시작으로 5번가에 위치한, 쇼퍼홀릭의 천국인 미드타운 이스트, 예술의 거리 소호, 이국적인 분위기의

차이나타운, 금융시장의 심장부라 불리는 로어 맨해튼에 이르기까지 저자들이 맨해튼 구석구석에서 만난 사인물과 그 안에 담긴 여러 가지 형태의

타이포그래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타이포그래피에 입문하는 독자들을 위해 영문서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10가지 서체를 소개하고 있다. 가라몬드,

프랭클린 고딕, 바스커빌, 보도니, 길 산스, 푸투라, 타임스 로만, 헬베티카, 아방가르드, 프루티거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각각의 서체를 누가,

언제 디자인하였고, 그 서체만이 가진 특징은 무엇이며, 현재 어느 기관의 서체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는지 등 해당 서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About New York, Manhattan

지은이의 말

서체 용어 설명

01 UPPER WEST SIDE

02 CENTRAL PARK

03 UPPER EAST SIDE

04 MIDTOWN WEST

05 MIDTOWN EAST

06 CHELSEA+GRAMERCY

07 GREENWICH VILLAGE

08 SOHO+LOWER EAST SIDE

09 TRIBECA+CHINATOWN

10 LOWER MANHATTAN

서체 연대표



    

책 속으로


소득이 높고 평균연령이 낮은 어퍼 웨스트 사이드는 대체로 산세리프Sans-Serif체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저체도의 타이포그래피를 선호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규모가 큰 사업체들이 모여 있고 상업적 의미가 옅은 곳이기 때문에

로고 이외의 전화번호와 같은 정보를 잘 노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조명의 사용도 적은 편이며, 별도의 간판을 만들지

않은 채 상점 천막에 로고를 표기해 사용하고 있다. 서체의 양이 비교적 적고 자간과 여백은 넓으며, 서체의 크기는

작은 특징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만들어진 타이포그래피와 건물이 많은 모던한 분위기의 지역이다.


흔히 장평이 넓은 서체는 클래식하고 아날로그한 느낌을, 장편이 좁은 서체는 모던하면서 기계적인 느낌을 준다.

바느질 용품점인 애니 엔 컴퍼니는 아메리카나Americana를 사용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느낌에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개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패션잡화 브랜드 케네스콜의 뉴욕 프로덕션 건물이다. 자세히 보면 현재 간판이 위치한 곳에 여러 개의

구멍이 보이는데, 아마도 예전에 설치된 간판의 흔적이 아닌가 싶다. 전체적인 건물의 형태와 펜스가 쳐진 출입구를 고려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레이아웃을 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 꾸준히 간판을 설치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저지보이즈>의 간판에 사용된 서체는 얼핏 보면 임팩트Impact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헬베티카 콘덴스드Helvetica Condensed이다. ‘S’의 허리 부분 형태와 ‘R’의 꼬리 부분에 꾸며진 곡선을

보면 헬베티카 콘덴스드임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서체의 활용에서 중앙정렬은 다루기 어려운 방식이다. 문단이 길 경우 산만하고 복잡한 느낌으로 흐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뉴욕호텔은 중앙정렬을 적절히 활용해 균형 잡힌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건물 입구의 형태와 잘 어우러진 서체가

마치 데칼코마니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프루티거Frutiger와 미리아드Myriad는 두 서체의 사소한 특징을 알아야만 구분할 수 있는데,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y’의 테일이다.

프루티거의 테일은 디센더 라인Descender Line과 평행을 이루는 반면 미리아드의 테일은 완만한 기울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i’, ‘j’의 상단 포인트를 타이틀Title이라 부르는데, 프루티거는 사각형의 타이틀을, 미리아드는 원형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j’, ‘Q’, ‘6’의 모양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프루티거는 남성적인 세련미를, 미리아드는 우아한 여성미를 풍긴다는 점에서

서체가 주는 느낌 또한 다르다.


1927년 독일의 파울 레너에 의해 디자인된 푸투라는 장식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는 바우하우스의 교수 헤르베르트 바이어가 기하학적 형태로 디자인하여 주목받았던 유니버설Universal 서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료하고 단순화된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의도가 잘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래서 21세기인 지금도 디자이너들이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표현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서체이다.




 

저자 소개

 

오성수

홍익대학교에서 인터랙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광고그룹인 퍼블리시스Publicis에서 8년간 디자이너로 일했다.

홍익대학교 IDAS와 동아대학교에서 디자인 강의를 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 추천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나재휘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및 영상대학원에서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과 인터랙션 디자인을 공부했다. 2007년 강남 미디어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공공디자인과 UX 관련 직종에서 근무했으며, 디자인 기획과 미디어 아트 전시 및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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